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참석 등을 위해 조금 전 7박 9일 동안의 유럽 순방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부부는 오늘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로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먼저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며,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방안과 교황의 방북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형식으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한 국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재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영국 글래스고로 이동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국제사회에 밝힐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헝가리도 국빈 방문해 슬로바키아와 체코, 폴란드가 참여하는 '비세그라드' 그룹 정상과의 회담을 진행하고 우리 기업들과 함께 한-비세그라드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헝가리를 끝으로 유럽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달 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임승환 (sh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81135251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